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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축구선수로서 경쟁은 당연한 것,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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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5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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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고승민 기자 = 오는 7일과 11일 코스타리카 및 칠레와의 평가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이승우가 5일 오후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09.05.kkssmm99@newsis.com
【파주=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의 주역 이승우(베로나)가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고 밝혔다.

 5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앞두고 "큰 대회를 마치고 나서 허전한 부분이 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웠다. 선수로서 분명히 성장했다는 것을 느낀다"며 "남은 (9월) A매치와 팀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대표팀에 꾸준히 들어오고 싶다"고 말했다.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성인대표팀에 깜짝 합류한 이승우는 아시안게임까지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많은 아시안게임과 성인 무대는 차이가 있다.

 "대표팀에 들어오는 것은 모든 축구 선수들이 어려서부터 꿈꾸는 영광의 자리다. 팀에서나 대표팀에 들어와서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매 훈련, 생활에서 모든 부분을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어제 첫 훈련을 했다. 감독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모두가 섬세하다. 훈련 프로그램의 시스템에도 선수들이 모두 만족했다"며 "녹아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러시아월드컵 이후 첫 소집이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했던 형들도 있고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축구선수로서 경쟁은 당연한 것이다. 익숙하다. 모든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발전하면서 팀이 강하게 컸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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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고승민 기자 = 5일 오후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8-2022 KFA 및 축구국가대표팀 교보생명 공식파트너 계약 조인식에 참석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이승우가 대화를 하고 있다. 2018.09.05.kkssmm99@newsis.com
벤투 감독은 첫 훈련에서 선수들의 신뢰와 소통을 강조했다고 한다. "선수들과의 믿음, 소통을 강조하셨다. 좀 더 소통해서 강해지고 끈끈함이 있는 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0-0으로 팽팽한 연장 전반 3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광고판에 올라가 잔뜩 뽐내는 세리머니가 화제가 됐다.

 "연장전에서 골을 넣어 너무 기뻤던 마음이었다. 소름이 돋았고 잊을 수 없는 기분이었다. (성인) 대표팀에 들어오면서 모든 형들이 많은 축하해줬다"며 웃었다.

이승우는 성인 무대에서 데뷔골이 없다. 9월 A매치 2연전에서 골 사냥을 노린다. 벤투호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를 차례로 상대한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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