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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브렉시트 경계 후퇴에 1달러=111엔대 중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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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6 0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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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6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완화하면서 1달러=111엔대 중반으로 소폭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1.48~111.5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3엔 하락했다.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해 "영국과 독일이 탈퇴의 주요 요구 사항을 취하했다"는 보도로 교섭이 순조롭게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부상했다.

이에 유로와 파운드화에 대한 엔 매도가 우세를 보였고 이 같은 흐름이 엔 매도, 달러 매수로 파급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검토하는 2000억 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 발동에 관한 동향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5분 시점에는 0.14엔, 0.12% 올라간 1달러=111.31~111.3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달러=111.45~111.55엔으로 전일에 비해 0.05엔 밀려 출발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뚜렷한 재료가 없는 속에서 소폭 변동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째 속락해 4일 대비 0.05엔 떨어진 1달러=111.50~111.60엔으로 폐장했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경계감이 다소 완화한 것이 유로에 대해 엔 하락으로 연결되고 달러에 대한 엔 매도를 부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 반락했다. 오전 9시15분 시점에 1유로=129.77~129.81엔으로 전일보다 0.99엔 떨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반등했다. 오전 9시15분 시점에 1유로=1.1656~1.165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101달러 올랐다.

브렉시트 우려 후퇴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지분정리를 위한 유로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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