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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34억 규모 '청년 TLO 육성사업' 본격화

등록 2018.09.06 1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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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북대 자동차 산학협력원에서 발대식을 하고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2018.09.06.(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북대 자동차 산학협력원에서 발대식을 하고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2018.09.06.(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북대 자동차 산학협력원에서 발대식을 하고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전북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 TLO 육성사업'에 선정, 3년간 34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기업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 실험실 보유 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고, 산학협력단이 제공하는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내 이공계 미취업 학·석사 졸업생을 청년 TLO 연구원으로 채용하고 직무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들은 전북대 실험실 등이 가진 노하우를 민간 기업 등에 이전하고 이를 토대로 기술이전 사업화를 통해 취·창업까지 모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 이후 시작된 직무연수에는 첫날 청년TLO 연구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4일까지 지식재산권의 이해, 키프리스를 활용한 선행기술조사 방법, 기술마케팅과 기술이전, 졸업생 대상 맞춤형 자소서 및 면접 컨설팅,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이수할 예정이다.

 이철로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고민하는 취·창업 문제를 적극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 이전 및 사업을 활성화하고 취·창업 우수 성공사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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