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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도시어부', 첫돌 자축 시청률 '월척' 낚았다

등록 2018.09.07 10:48:41수정 2018.09.07 10: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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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따라와 도시어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따라와 도시어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가 방송 1주년 만에 시청률 월척을 낚았다.

7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부터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제53회가 전국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7월12일 이후 8주 만에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아니지만,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 기록이다. 그간 53회를 방송하는 동안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은 2월1일 제22회의 5.2%였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주 시청자가 여성인 것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50대 남성이다. 이날 방송도 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봐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가구 평균 4.7%보다 0.4%포인트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어부들과 초대 손님인 배우 장혁(42)이 황금 배지를 놓고 미국 알래스카에서 낚시 대결을 펼쳤다.

 장혁은 빠른 습득력으로 3일 만에 능숙하게 캐스팅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그맨 이경규(58)는 지난 인천 편부터 부진한 어복을 반성하면서 "미치도록 잡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워 대결에 흥미를 더했다.

'도시어부'는 연예계 대표 낚시꾼 배우 이덕화(66)·이경규·래퍼 마이크로닷(25) 등이 자기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부터 방송한다.

지난해 9월7일 시청률 2.0%로 처음 방송한 뒤 시청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시청률도 지속해 올라 현재 종편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됐다.

'도시어부'는 시청률에서 마이크로닷의 덕을 봤지만, 마이크로닷도 '도시어부' 출연 덕에 일반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져 낚시 게임 CF에 출연하는 등 최고 수혜자가 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살 연상 배우 홍수현(37)과 만나 열애하고 있다. 홍수현은 지난해 10월19일 제7회에 처음 출연했다. 마이크로닷이 그녀에게 애정 공세를 펼친 당시 시청률은 3.1%였다. 이는 일주일 전 방송한 제6회 시청률 2.6%보다 0.5% 포인트 높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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