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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책]우리 아이 뇌 습관·송샘의 아름다운 수업·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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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7 19:00:21  |  수정 2018-09-07 2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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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엄마가 행복해지는 우리 아이 뇌 습관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뇌 발달 지침서다. 교육 현장에서 상담한 사례를 통해 엄마가 아이의 뇌를 알고 키울 때 아이의 학습능력이 향상하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공식을 이끌어 낸다. 엄마 말씨와 따뜻한 손길이 뇌 발달이 활발한 유년기에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쉽게 안내한다. 뇌과학자인 저자는 아이들이 사람답게 살아가게 하려면 가정과 부모가 있어야 하고 즐거운 독서습관과 놀이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어떤 교육도 하지 않았다면 아이는 제멋대로 행동할 수 밖에 없다. 이미 뇌 습관이 그렇게 됐기 때문이다. 문제 엄마에게 문제 아이가 있다"고 경고한다.

 유아기부터 스마트폰과 TV 시청에 과다 노출돼 나타나는 스크린증후군이 아이에게 주는 악영향을 임상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행복한 경험의 필요성, 스크린증후군 예방법, 뇌 구조, 독서 교육, 뇌 교육, 종합적 사고력 등 6가지 주제와 뇌 교육 관련 질의문답으로 구성했다. 홍양표 지음, 228쪽, 1만3500원, 비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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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샘의 아름다운 수업

 1984년부터 35년간 교편을 잡은 '송샘' 송형호의 자서전이다. 전국의 교사들이 멘토로 삼은 '송샘'이 인터넷에 공개한 교수법, 학급운영, 학교폭력 처리 등 다양한 문제 해결법 등을 교단비첩으로 정리했다.

 '송샘'의 교육 철학을 돌봄·치유·성장 3가지 핵심어로 하루치 수업 과정인 1교시부터 6교시까지로 구성했다. 교시마다 학생들과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대화하듯 써내려 갔다. 참여소통교육 사례도 담았다. 그 외에 학교폭력, 학부모 교육 등 여러 영역의 강사로 활동한 송샘의 외부 특강 내용과 방학 중 자율연수 해외여행기도 부록으로 실었다. 본문 사이사이 숨겨진 팁은 교사들에게 전하는 비법이다.

 송샘은 "앞으로는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힘들고 지친 우리 선생님들을 돕고 십다"고 밝혔다. 그의 미래를 책 말미에 홍윤이 작가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송형호 지음, 318쪽, 1만6000원, 에듀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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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

 국제천문연맹 소속 전체 과학자 중 투표에 참여한 과학자 4%의 결정으로 행성에서 억울하게 왜행성으로 강등된 명왕성의 못다 한 이야기다. 경기도물리교과연구회 독서분과에서 활동하는 물리 교사인 저자들은 명왕성의 행성 퇴출에 반대하는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명왕성 편에 서서 철저하게 명왕성에 대한 이야기를 '진실 검증'을 하고 명왕성을 변호한다.

'행성'의 정의가 시대에 따라,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과정에서 인간이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 역사적으로 과학이 발전했던 중요한 순간들을 다시 한번 돌아 보라고 제안한다. 익살스럽고 친근해 보이는 명왕성 캐릭터가 그려진 표지부터 일기 형식을 써 내려간 명왕성의 역사까지 과학책의 지루함을 날려 버렸다. 1장에서 6장까지 명왕성을 위로하는 여정에는 우주로켓, 우주엘리베이터, 무중력 환경의 우주선 생활,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위험 대처법, 우주선이 명왕성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등이 학생들의 관심을 끈다. '사이언스 & 에피소드'는 과학과 관련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상협·정상민·김홍균 지음, 272쪽, 1만9000원, 지성사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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