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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베일벗은 더 뉴 아반떼…가성비·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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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7 16:06:23
차로이탈방지 등 능동안전기술 인상적
공인연비 14.4km지만 주행 후 17km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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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 박주연 기자 = 6세대 아반떼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가 베일을 벗었다.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을 때부터 국내외에서 28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은 차다. 2015년에는 연간 10만대 이상 팔리며 '국민차'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현대차가 이번에 출시한 더 뉴 아반떼는 2015년 선보인 세대 아반떼의 기본 성능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능동안전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카카오 i(아이)', '사운드하운드' 등 첨단 사양을 추가한 차량이다.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엔진과 변속기까지 싹 바뀌며 풀체인지 수준의 환골탈태를 이뤘다.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열린 '더 뉴 아반떼' 익스리피언스 행사에 참석, 스튜디오 담에서 출발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까지 편도 67km 구간을 1시간 가량 직접 운전하며 아반떼의 기능과 디자인을 체험했다.

 이날 시승한 차량은 더 뉴 아반떼 프리미엄 트림 풀옵션(선루프 제외)으로 현대차의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과 3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 '스마트스트림 IVT' 조합이 적용된 모델이었다. 최고출력은 123마력, 최대토크는 15.7kg·m이다.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는 더 뉴 아반떼의 첫인상은 더욱 날렵해졌다. 넓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후드,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화살모양의 턴시그널 램프는 '아방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차량의 인상을 확 바꿨다.

 더 뉴 아반떼에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은 집중력이 저하됐을 때도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급커브를 돌 때는 핸들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 만큼 차로 이탈방지 보조가 타이트하게 작동하며 차선을 잡아줬다.

 더 뉴 아반떼는 차선을 바꾸기 위해 깜박이를 켰을 때 대각선 후방에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음을 보냈고, 깜박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해도 경고신호를 보냈다. 하차하기 위해 문을 열 때 후측방에 접근하는 차량이 있을 때는 안전 하차 보조(SEA)가 경고를 보내준다.

 더 뉴 아반떼는 전반적으로 '착한' 차였다. 트림별로 1404만~2454만원대의 가격에도 높은 사양의 능동안전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사양을 담아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높는다. 연비도 인상적이었다. 시승차량의 공인연비는 14.4km였지만, 1시간 가량 시승을 마쳤을 때 확인된 연비는 17km대였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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