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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홋카이도 한국인 관광객 7일 밤부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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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7 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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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쓰마=AP/뉴시스】일본 홋카이도 아쓰마에서 7일 자위대 대원들이 전날 강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무너진 가옥을 수색하고 있다. 2018.09.07

【서울=뉴시스】김정환 한주홍 기자 = 6일 강진이 발생한 일본 홋카이도에 머무는 한국인 관광객 귀국 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국내 여행업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7일 티웨이 항공을 시작으로 8일 모든 항공사가 현지에서 한국행 항공편을 띄운다.

티웨이항공은 지진 여파로 5일부터 운영이 중단된 신치토세국제공항을 대신해 인근 아사히카와국제공항에 7일 오후 7시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인천공항까지 승객을 실어나른다. 8일 오전 6시30분부터 신치토세공항이 운영을 재개하면 정상 운항할 계획이다.

이스타 항공은 8일부터 신치토세공항과 인천공항 구간을 정상 운항한다. 특히 기존 하루 2편에 임시편 2편을 추가 투입해 관광객에게 귀국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역시 8일부터 같은 구간을 정상 운항한다. 역시 임시편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구간을 정상 운항한다. A-330 기종 두 편을 추가 투입해 총 580석을 더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B747-400, B777-200 기종을 각 한 편씩 투입해 총 665석의 좌석을 더 준비하기로 했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삿포로 시내 지하철이 7일 오후 3시께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고, 신치토세공항도 8일 운영을 재개하는 등 현지 상황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여정이 아직 남은 고객이라도 원할 경우 귀국행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6일 새벽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의 삿포로시 동남부 아쓰마초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일어났다.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고 단전과 단수가 이어졌다. 일본 정부는 7일 오전 이번 지진으로 16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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