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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식]한국여성수련원, 탄광지역 거주민 위한 자서전 프로젝트 등

등록 2018.09.10 1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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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한국여성수련원, 탄광지역 거주민 위한 자서전 프로젝트

 (재)한국여성수련원은 탄광지역 거주민들의 개인사를 통해 지역사를 만드는 ‘인생 자서전 만들기’ 프로젝트 '꽃지 자서전학교'를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도내 4개 시·군(태백, 삼척(도계), 영월, 정선)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약 2개월 간 실시될 예정이다.

 탄광지역 주민의 의식변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수련원이 기획·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기록된 스토리를 통해 거주민 개개인의 삶과 잊혀져가는 탄광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강원도 출신 소설가 이순원을 비롯해 기록작가, 사진작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함께한다.

 한국여성수련원은 또한 제작된 자서전을 활용한 전시회 개최로 탄광지역 현대사 재발굴과 재해석을 담은 새로운 문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 다문화가족지원선터 대통령 표창 수상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17개 시·도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8년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부문'에서 강원 강릉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자비복지원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지난 11년 동안 다문화가족 복지서비스(통번역 및 한글교육, 취업교육 등)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또 강원도에서는 양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경옥 팀원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The K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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