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대문구, 내년 대비 '폭염 종합대책' 논의

등록 2018.09.10 15:37: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서울 서대문구가 10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정책회의에서 올여름 시행했던 폭염 종합대책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2018.09.10

【서울=뉴시스】 서울 서대문구가 10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정책회의에서 올여름 시행했던 폭염 종합대책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2018.09.10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0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정책회의에서 올여름 시행했던 폭염 종합대책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가좌2동 모래내교회와 충현동 NH농협 무더위쉼터 신규 발굴, 지정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 운영 오후 6시에서 밤 9시로 종료시간 연장 ▲4개 동 어린이 미니수영장 운영 ▲노숙인을 위한 구세군브릿지종합지원센터의 매일 얼음물 제공 등이 모범 사례로 거론됐다.

 내년 폭염 대비 대선사항으로는 구립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 그날막 조기 설치, 도로살수차량 운영 확대, 정전 복구에 따른 비상연락망 구축, 뒷골목 쓰레기 수거 횟수 확대 등이 논의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여름 장기간의 기록적 무더위가 일회성을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밀착된 폭염 대책을 준비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