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무용단 사태' 공동대책위 결성
국립국악원은 무용단 지도부가 일부 단원에게 '언어폭력과 공연배제' 등 갑질을 했다고 단원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 6, 7월 단원과의 대화, 의견수렴을 통해 1차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국립국악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실관계 조사 결과가 나온 후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국립국악원은 재발방지를 위해 연주단 고충처리함 설치, 원장과의 대화방 개설, 원장과 연주단원과의 소통 정례화 등 조치를 취했다. 향후 조사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추가로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