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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조코 위도도 "양국 청년간 우호 쌓는 것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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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09:43:31
박원순-조코 위도도 "한-인니 청년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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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계천을 함께 산책했다. 2018.09.11 yoonseul@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1일 양국 청년간 우호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청년들의 문화·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과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함께 산책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교류 확대 방안, 양국 청년들의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우호관계를 나타내는 글자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박 시장과 위도도 대통령은 산책 도중 양국 청년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이들이 묻는 양국 청년 문제에 대해 답을 하기도 했다.

 박 시장과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청계천 팔석담에서 동전 던지기 행사도 진행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5번만에 동전 던지기에 성공하며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과 공동번영을 기원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양국간 관계에 있어서 경제적 부분, 정치적 부분들은 외교를 통해 많이 이뤄졌다"며 "다만 이런 일들은 정부나 국가차원에서 할 일이며, 양국 청년들 간에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박 시장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자매도시"라며 "양국 청년들의 우호관계를 통해 두 국가간 우호관계를 쌓을 수 있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표시"라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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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계천을 함께 산책했다. 2018.09.11 yoonseul@newsis.com
이날 위도도 대통령은 청년문제뿐만 아니라 청계천 복원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위도도 대통령은 "자카르타에도 청계천 같은 강이 있는데, 재건사업을 하려다 대통령에 취임이 되면서 추진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 청계천 공사가 2년 3개월만에 끝이났다는 박 시장의 설명을 듣고 위도도 대통령이 놀라움을 나타냈다.

 위도도 대통령은 또 청계천 산책코스 중간중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표시판에도 관심을 보이며 박 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청계천 산책로 중간에 설치된 빨간색 파라솔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라는 박 시장의 설명을 듣고 놀라기도 했다. 특히 파라솔 안에서 미스트가 나오자 이를 신기해하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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