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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가전 강자 위닉스, 건조기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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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12:11:40
獨 프리미엄 가전업체와 함께 '텀블건조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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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위닉스의 신제품 '위닉스 텀블건조기'. 2018.09.11 (사진=위닉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계절가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진 위닉스가 건조기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위닉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바른건조를 지향하는 '위닉스 텀블건조기'(8K)의 출시를 알렸다.

 위닉스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독일 브랜드 AEG와 협업을 진행했다. AEG사(社)는 일렉트로룩스가 보유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다. 130년의 역사를 가진 AEG의 의류건조기는 유럽 시장에서 톱3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위닉스 측은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제습·건조 노하우에 AEG의 건조 기술을 더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바른건조'를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이는 다양한 종류의 옷감을 건조 후 손상·변형 없이 빠르고 바르게 건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옷을 말리는 기술을 넘어 옷을 살리는 기술’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텀블건조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소프트케어(SOFTCare) 시스템을 적용해 옷감 별 맞춤건조를 제공한다. 소프트케어 시스템은 ▲실크 전용 코스 ▲울 전용 코스 ▲아웃도어 전용 코스 등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윤봉영 사업본부 전무는 "신제품은 탁월한 실제 건조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까지 건조가 가능하다"며 "국내 출시된 14Kg이하 제품과 비교해 코스별 권장 건조용량은 비슷하거나 우위에 있다고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위생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아기옷 전용 코스 유해 세균을 최대 99.99% 살균한다. 초스피드 건조 코스를 사용하면 국내 최단 시간인 39분 만에 건조가 가능하다. 또한 이지클린 도어 고무패킹은 탈부착이 가능해 세척이 용이하며, 대용량 이지클린 필터는 숨은 먼지부터 반려동물의 털까지 제거할 수 있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막아 전기료 부담도 낮췄다. 신제품의 1회 사용 전기료는 국내 최저 수준인 106원이다.

 윤철민 위닉스 대표이사는 "경쟁사가 몸집을 키우는데 집중하는 동안 위닉스는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빨래양과 건조물의 무게·부피 등을 수년 간 연구해 최적의 상품을 개발했다"라며 "이번 텀블건조기를 시작으로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계절가전 기업에서 대형가전까지 아우르는 생활가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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