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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서울올림픽 30주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기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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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14:21:34
기념식, 건강걷기대회, 특별전시, 기념 학술대회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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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15일 올림픽공원 국민건강걷기대회로 출발한다. 올림픽공원은 1988 서울올림픽 당시 펜싱, 역도, 수영, 체조, 테니스, 사이클 등의 경기가 열린 장소다.
   
 경기장을 둘러보는 코스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평화의광장을 떠나 지구촌공원, 만남의광장, 장미광장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5㎞ 구간을 걸으며 곳곳에서 올림픽의 흔적을 만난다.

완주자들은 소마미술관의 ‘포스트 88 서울올림픽 조각 프로젝트’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한걷기연맹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eoulwalking.kr) 사전 접수 또는 대회 당일 오전 평화의광장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무료,

17일에는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식이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윤준병 서울 부시장, IOC 관계자 및 체육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는 30년 전의 영광을 기념하는 '영광의 벽'도 제막한다.
 
다음달 3일에는 서울시, 손기정기념재단과 함께 하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잠실경기장에서 열린다. 풀코스와 10㎞ 두 종목으로 서울울림픽 당시 마라톤 코스를 일부 재현해 그날의 열기와 함성을 느껴볼 예정이다.

사전 공연으로 손기정 특별전시와 홍진영 등 가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 디자이너 김현 씨가 제작한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캐릭터도 이날 공개한다. 2018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국민체육진흥공단 구본길, 김정환 선수도 함께 달린다. 참가신청은 손기정평화 마라톤대회 사무국(1666-1936)으로 하면 된다.

문화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올림픽을 상징하는 기념명소가 된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는 14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포스트 88서울올림픽 조각 프로젝트’전 및 특별전이 개최된다. 조각 프로젝트전은 1987년에서 1988년까지 열린 올림픽 문화행사인 국제 야외 조각 심포지엄 이후 현대 조각의 변화 양상을 다각도로 조명해 보는 특별 기획전이다.

서울올림픽을 주제로 한 작품과 소마미술관 소장품으로 꾸미는 백남준 특별전도 열린다. 소마미술관 2관에는 서울올림픽 유치 신청서, 메달, 굴렁쇠, 호돌이 등 올림픽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서울올림픽 당시 재미난 뒷이야기들을 담아낸 '쎄울 ! 꼬레아 ! 꺼지지 않는 불꽃'을 단행본으로 발간했다. 원로 체육기자들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서울올림픽 관련 비사를 풀어냈다. '꺼지지 않은 불꽃'은 전국 도서관에 배포돼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의 유산을 이어받아 설립되었기에 30주년을 맞는 느낌이 남다르다. 기념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성장의 도약이 되었던 서울올림픽을 한번쯤 회상했으면 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서울올림픽 기념사업과 함께 국민들께 사랑받은 체육복지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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