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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북도당 "이해찬 대표, 충청권 와해 책동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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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15:43:49  |  수정 2018-09-11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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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0일 오전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9.10.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민주당은 충청권 와해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이 대표가 어제 세종시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중앙당 차원의 KTX 세종역 신설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당 충북도당은 민주당 이 대표 취임 이후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을 경계하며 민주당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며 "하지만 논란을 불식하기는커녕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설훈 최고위원까지 나서 세종역 신설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충북도당은 또 "지난 대선 당시 '자치단체의 합의에 따르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논란이 불식됐다고 주장하지만 그것 역시 김칫국부터 마신 꼴이 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청주권 국회의원들,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이시종 충북지사, 민주당 충북도당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참으로 한심스럽다"고 했다.

 충북도당은 "이 대표는 충청권 공조를 와해시키는 망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철저하게 경제성에 의해 KTX가 추진돼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X 세종역 신설 문제는 지난해 사실상 일단락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한 '세종역 신설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비용대비 편익률(B/C)이 '0.59'로 나왔기 때문이다.

 통상 사업 추진이 가능한 편익률 '1'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하지만 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이춘희 시장이 재추진 의사를 보이면서 충북과 충남 공주시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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