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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협치 '시동'

등록 2018.09.11 15: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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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9월 정기국회 개원과 국정감사 등을 앞두고 12일 부산시와 2019년 부산시 국비 확보와 시정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해찬 당 대표와 김해영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박재호·최인호·윤준호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부산시 이병진 기획관리실장이 시정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 부산시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부산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 등은 오 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을 만나 부산발전과 주요 시정 현안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전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과 13명의 구청장이 배출됨으로써 부산발전을 위한 협치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예산정책협의회와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시정과 민생 현안을 확실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앞으로 시정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등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한편 시당위원장과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이 수시로 만남을 갖고 부산발전 방안과 민생 현안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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