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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베트남서 군사외교활동…함상 리셉션·기술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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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16:38:36
韓-베트남 우호협력 증진 방안 논의
함상 리셉션 개최…K-POP 공연 등
해군 인도 초계함…정비팀 파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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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DDH-Ⅱ·4400t급). 2018.02.1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지난 3월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의 석방 지원 등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 중인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부대장 도진우 대령)이 베트남에 입항해 군사외교 활동을 펼친다.

 1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26진은 11일(현지시간) 오전 베트남 다낭시 띠엔사항에 입항할 계획이다.

 청해부대는 김도현 주(駐)베트남 대사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교민, 베트남 군관계자들의 환영 속에 3박4일간 군사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 청해부대는 베트남 다낭시청과 베트남 해군 제3해역사령부에 방문해 양국 간의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12일 저녁에는 김 대사 등 한국 주요인사와 교민, 베트남 해군 관계자를 문무대왕함으로 초청해 '함상 리셉션(연회)'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해부대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시청과 함께 장병들의 케이팝 댄스 공연, UDT 특전무술 시연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베트남 해군이 지난 2017년 5월 우리 해군으로부터 양도받은 초계함(구 김천함)의 음향탐지기에 대한 정비를 요청함에 따라, 청해부대는 정비팀을 파견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진우 부대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경제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청해부대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링스헬기와 고속단정을 탑재한 문무대왕함은 특수전요원, 항공요원 등 장병 302명이 승조하고 있다. 문무대왕함은 오는 14일 베트남을 출항해 한-베트남 해군 간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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