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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망 중소기업, 260만달러 상담실적 올려

등록 2018.09.11 2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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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국제선물용품전에서 7개사 124건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중소기업 7개사가 지난 4~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도쿄 국제선물용품전’에서 모두 124건 26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중소기업 7개사가 지난 4~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도쿄 국제선물용품전’에서 모두 124건 26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 4~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에 파견된 관내 중소기업 7사가 모두 124건 26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도쿄 국제선물용품전은 전 세계 2500여 기업이 참여하고 2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선물용품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페이퍼 글로브를 생산하는 ㈜ 에지시식스, 황토 구들방 생산업체 ㈜온돌라이프, LED 조명커버 제작업체 라잇디자인,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생산하는 ㈜가온나노테크, 태권도관련 소품 생산업체 하우컴퍼니, 극세사 낮잠이불을 생산하는 명지, 자개 조명제품을 만드는 인터플러스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하우컴퍼니는 태권도 띠를 활용한 장바구니(에코백) 등의 상품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거두며 일본 군부대 매점에서 납품 문의를 받는 등 8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온돌라이프는 황토발구들(족온기)로 현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받았으며 명지 역시 가벼운 극세사 낮잠이불로 100만달러 상당의 주문자 생산방식(OEM)제안을 받는 등 실질적인 계약을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일본 시장의 트렌드를 익히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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