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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 IoT 플랫폼·서비스 기술 공개

등록 2018.09.11 17: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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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일반에 선보여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8개의 IoT 기술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능형 IoT의 핵심인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재난안전 분야, 산업 및 생활 서비스 분야 IoT 응용기술들이 소개된다.

ETRI는 플랫폼 기술분야에서 ▲오픈소스 지능형 IoT 소프트웨어 ▲지식융합슈퍼브레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소스 지능형 IoT 소프트웨어(SLICE SLICE)는 IoT 기술을 통해 사물과 인간의 행동정보를 수집, 분석 및 학습해 사물을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SW기술이고 지식융합슈퍼브레인 플랫폼은 IoT를 활용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비스 개발환경 도구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에너지 안전 IoT ▲소방관용 스마트 헬멧 ▲원거리 선박 식별 시스템이 전시된다.
 
에너지 안전 IoT 기술은 가스누출, 누설전류 등의 위험요소를 수집하고 분석해 가스, 전기사고를 예측하고 사고에 대비하는 기술이며 소방관용 스마트 헬멧 기술은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위치 탐색, 영상 및 데이터 통신, 현장 상황의 공유 등을 통해 소방관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기술이다.
 
원거리 선박 식별 시스템은 저전력 장거리 IoT통신을 기반으로 원거리 선박을 식별하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산업 및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IoT ▲전력거래 스마트 에너지 IoT ▲건강·감성 인지 휴먼케어 기술을 전시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IoT 핵심 및 응용기술을 일반에 공개, 기술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IoT기술의 동반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TRI 김현 IoT연구본부장은 "IoT는 단순한 연결을 넘어 지능화단계에 있으며 향후 가상과 물리세계를 하나로 결합할 자율지능 IoT로 진화 중에 있다"면서 "차세대 IoT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 및 사회시스템 전반에 걸친 초연결 지능화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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