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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경북도의원 "도, 국비예산 확보 위한 노력 부족"

등록 2018.09.11 17: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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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경북도의원

황병직 경북도의원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의회 황병직(영주·무소속) 의원은 11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북도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도는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서 3조1635억원을 확보했다"며 "이는 국비확보 목표액 3조6000억원의 88%로 도가 확보한 2019년 국비 정부예산안 성적은 매우 미흡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도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최근 5년간 국비 건의액을 보면 2017년에는 8조1073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가 매년 줄어들어 2019년에는 5조4705억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3년간 국가투자예산 중 신규예산 확보내역을 보면 2017년 156건 8207억원에서 2018년 118건 3074억원, 2019년 112건 3339억원으로 급격히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황병직 의원은 "도의 국비예산 확보와 국비 건의액,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노력이 미흡했다"며 "도는 총체적인 책임을 가지고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 오는 2020년에는 더 많은 국비가 확보되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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