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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신인 2차 1순위 윤정현, 예상보다 준비 잘됐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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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17: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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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전 볼티모어 윤정현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을 받은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8.09.10.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2019 KBO 2차 신인 드래프트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

 장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2차 신인 드래프트에 대해 구단과 사전에 이야기를 했다. 사정에 맞게 지명한 것 같다"며 "투수가 필요했고, 포수가 취약 포지션이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넥센은 10일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좌완 투수 윤정현을 지명했다.

 세광고를 졸업하고 동국대를 중퇴한 뒤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간 윤정현은 빅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2016시즌을 마친 뒤 볼티모어를 떠났다. 국내 복귀를 택한 윤정현은 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는 투수다.

 장 감독은 "윤정현이 준비가 예상보다 잘 됐다고 들었다. 주변에서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많이 들었다"며 "기회가 되면 지명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컨디션만 빨리 끌어올린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윤정현이 규정상 훈련이 가능하다고 하면 시킬 것이다. 지금 공을 던져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며 "규정에 대해 구단에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날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지명을 받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10라운드에 지명된 투수 한선태다.

 한선태는 중·고교 시절 한 번도 야구부에서 뛰지 않은 선수다. 비선수 출신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것은 프로야구 사상 최초다. 일본 독립리그에서 꿈을 키우던 한선태는 지난달 트라이아웃에서 시속 140㎞대의 공을 던져 주목을 받았고, 프로 지명까지 받게 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한선태에 대해 "나이도 어리고, 볼끝이 좋다는 평가를 들었다. 아직 영상도 보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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