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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고 배구부, CBS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우승

등록 2018.09.11 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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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11일 충북 옥천고등학교 배구부 선수들이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9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9.11(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11일 충북 옥천고등학교 배구부 선수들이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9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9.11(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고등학교 배구부가 29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옥천고는 평촌고를 3대 0으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벌교상고, 영생고, 천안고, 남성고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1일 열린 제천산업고와의 결승전에서는 주장 배상진(3학년) 선수를 주축으로 힘 있는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 조직을 앞세워 3대 2로 기분 좋은 우승을 차지했다.

 옥천고 배상진(최우수상), 김지훈(센터상), 박태성(새터상), 전희재(공격상) 선수는 주요 상을 휩쓸었다.

 옥천고 학생·학부모·교사 100여 명이 현장에서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화합의 장을 일궈냈다.

 이번 우승은 옥천고 배구부의 부단한 노력과 단합된 힘의 결과이자 함께 성장하는 옥천고 구성원의 염원의 산물로 평가된다.

 옥천고 배구부는 지난 7월 전국체전 선발전에서도 제천산업고를 누르고 고등부 충북 대표로 선발돼 10월 12일부터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옥천고 이재관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힘든 훈련 중에도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은 선수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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