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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양호 회장 또 소환…이번엔 경비원 용역비 배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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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2 05:00:00
회사 돈으로 자택 경비 인력들 사적으로 동원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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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탈세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8.06.2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이 회사 소속 경비 인력을 사적으로 동원한 의혹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오후 2시 조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회사 경비 용역 노동자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거지에서 일하게 하면서 관리, 청소, 빨래, 조경 등 사적인 업무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경비 용역업체인 유니에스 소속 경비원들의 인건비를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이 지급해왔다는 의혹에 대한 내사를 벌이다가 조 회장과 원모 정석기업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유니에스 관련 계좌 분석, 원 대표와 정석기업 직원 등 32명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에는 정석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이 약 4시간 진행됐다. 경찰은 당시 압수수색에서 한진그룹 측 경비원 관련 도급비용 지급 내역서와 계약서 등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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