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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 한반도 비핵화·위안부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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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1 21:29:37
고노 외무상 "문 대통령, 조속히 일본 방문해주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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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11일 WEF ASEAN 지역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노 타로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사진 =외교부 제공) shoon@newsis.com 2018.09.11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 고노 타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베트남 하노이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ASEAN) 지역 회의에서 열린 회담에서 우리 특사단의 방북 결과와 평양 남북정상회담 예정 등 최근 남북관계 진전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진전 관련 한일간 공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노 외무상은 한반도 문제 관련 한일간 긴밀한 공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특히 지난 9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방일해 아베 신조 총리에 방북 결과를 설명한 것과 관련 우리 정부의 소통 노력에 사의를 표명했다.

 양 장관은 이날 동방경제포럼 계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총리간 회담이 개최되는 등 다양한 수준에서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고노 외무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속한 시일내 일본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진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앞으로 한일간 계속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내달 8일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노 외무상은 특히 한일간 문화·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측 '전문가회의'가 10월초 논의를 마무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바람직한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이날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도 서로의 입장을 설명하며 대화를 나눴다.

 또 강 장관은 오사카 지역에서 태풍 피해와 홋카이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고노 외무상은
이에 사의를 표했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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