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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8 이러닝 코리아' 국제행사 개최

등록 2018.09.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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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 교육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8)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러닝 코리아는 2006년부터 개최돼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이러닝, 에듀테크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에듀테크 페어(박람회), 국제콘퍼런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에듀테크 페어는 인공지능(AI) 어학관, 디지털교과서 소프트웨어(SW) 수업 시연을 비롯해 미래 교육 기술과 관련된 9개 국가의 121개 기업이 참가한 240여개 공간을 운영한다.

에듀테크 기업관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존이 마련된 실감교육관 ▲코딩 및 메이커 교육용 교구가 전시되는 소프트에어(SW)창의융합관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어학관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미래교육관은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인 디지털 교과서와 소프트웨어교육, 메이커교육 수업을 직접 시연한다.

한국 메이커&코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전국 초·중등학생 966명이 참가해 예선(8월)·본선(9월)을 거쳐 선발된 27명의 학생에 상장을 수여한다. 코딩부문과 메이커부문에서 우수한 학생에게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준다.

오는 14일과 15일에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는 이러닝 분야 국내 최대 규모다. 한국 이러닝 정책의 성과를 홍보하고 미래교육 트렌드를 국민과 공유한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2018 이러닝 코리아를 통하여 교육에 접목된 최신 기술에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겠다"며 "우리나라의 에듀테크 기술과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는 한편 국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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