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라이프', 자체 최고 시청률 종방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가 자체 최고 시청률과 함께 아름다운 종언을 했다.

12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부터 방송한 '라이프' 제16회가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총 16회를 방송하는 동안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다. 수도권 시청률은 이보다 높아 6.7%를 기록했다. 주시청 층인 40대 여성 시청률도 이날 8.7%까지 상승했다.

이날 비지상파 시청률 1위도 차지했다. 2위인 tvN '백일의 낭군님' 시청률은 0.2%포인트 낮은 5.7%였다.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라이프'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를 중심으로 병원 종사자들과 병원을 소유한 대기업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과 충돌을 깊이 있게 다룬 의학 드라마다.

조승우(38), 이동욱(37), 유재명(45), 문성근(65), 천호진(58) 등 출연진 열연으로 충성도 높은 시청 층을 확보해 나갔다. 7월23일 방송한 제1회가 시청률 4.8%로 시작했다. 3일 방송한 제13회의 경우 재방송과 VOD 시청자가 지난 1주일 동안 165만 명을 돌파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