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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두 방에 운 류현진, 5이닝 8피안타 3실점…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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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2 0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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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AP/뉴시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류현진(31·LA 다저스)이 홈런 두 방을 얻어맞는 등 아쉬운 투구를 해 패전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2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은 5회초까지 안타 2개에 그치는 등 한 점도 뽑지 못했다. 0-3으로 뒤진 6회초 공격 때 대타 체이스 어틀리로 교체된 류현진은 패전 투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16에서 2.42로 올라갔다.
 
 85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59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으며 삼진 6개를 솎아냈다. 볼넷은 1개를 내줬다.

 이날 류현진을 울린 것은 홈런 두 방이었다. 2, 3회말 솔로포 한 방씩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1회말 선두타자 스콧 셰블러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호세 페라사에 좌월 2루타를 얻어맞았고, 스쿠터 제넷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시속 90.2마일(약 145.2㎞)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류현진은 필립 어빈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1회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류현진은 2회말 선두타자 커트 카살리를 커브, 체인지업 조합을 앞세워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브랜던 딕슨에 2구째 시속 87.3마일짜리 컷 패스트볼을 통타당해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가브리엘 게레로, 루이스 카스티요를 연달아 삼진으로 솎아냈다.

 3회에도 류현진은 장타에 흔들렸다. 그는 선두타자 셰블러에 2구째 시속 89.9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당해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 실점이 '2'로 늘었다.

 호세 페라사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한 류현진은 후속타자 제넷의 기습번트에 당황하지 않고 타구를 잡아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이어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수아레스에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어빈을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4회말에도 2사 후 게레로에 우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카스티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5회말 선두타자 셰블러에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투수와 1루수 사이로 굴러간 타구를 류현진이 처리하려했지만, 1루로 송구하지 못했다.

 이어 페라사를 상대한 류현진은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의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은 안정을 찾지 못한 채 제넷에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수아레스에 유격수 앞 병살타를 유도해 한숨을 돌렸다. 류현진은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 덕에 어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더 이상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6회초 공격 때 대타 어틀리로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자크 페더슨이 우월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다저스는 6회말 현재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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