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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식]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10월부터 운영 등

등록 2018.09.12 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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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청 전경>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10월부터 운영

 강원도는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상황대응, 예방, 조사, 복구업무 총괄과 11개 기관의 자원을 통합관리·운영하는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10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47억원(설계비 2억원, 시설비 44억원, 운영비 1억원)의 전액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센터 건립준비와 필요한 제반사항 이행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는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TF팀은 도 산림·소방부서, 산림청, 시군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센터운영을 위한 '강원도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10월중에는 정식 상설 조직화해 임시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전국 첫 산불협업조직으로 상설조직 운영시 1센터 2실 22명으로 구성되며, 위험시기에는 국방부, 경찰청, 국립공원 등의 기관이 추가 참여한다.

 특히, 산불진화 헬기 투입시 기존 4단계를 1단계(센터→항공관리소→헬기출동) 로 보고체계가 간소화되어 센터에서 직접 헬기 출동지시가 가능함에 따라 동해안 대형 산불발생 최소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시군 공무원 워크숍 개최

 강원도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 제고와 설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인식을 확산하고, 실질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시군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기본구상 및 추진방향,  추진논거와 전략, 선행 사례의 성과와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강의에 이어 토론을 통해 각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추진의 기반이 될 논거와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사례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실무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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