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행사 대비 숙박업소 등 서비스 교육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인천시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숙박업체 영업자 및 관리자 255명을 대상으로 ‘국제행사 대비 숙박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숙박업소 영업자들과 숙박업 현장의 고충 및 건의사항(불법 유사 숙박영업 행위 관리,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숙박영업 활성화 등)을 듣고 폭넓은 대화의 시간으로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인천 방문객의 숙박 만족도 제고 및 행사 성공 개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숙박업체 영업자에게 글로벌 에티켓 함양 교육, 고품격 공중위생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Customer Satisfaction(고객만족) 교육, 숙박업체 안전관리 홍보 등을 실시한다.

 또 국제행사 숙박안전관리 대책본부를 구성해 5~6월 우수 숙박업체 사전 위생점검 실시, 7~8월 행사장 주변 사전 위생점검 실시, 8월 협력호텔 합동 위생점검 실시, 9~10월 행사기간 중 숙박 불편신고 상황반 운영(4개반 8명)이 계획 되어있다.

 김석환 시 위생안전과장은 “행사기간 중 쾌적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대회 참가자의 숙박 불편에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함께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영업자들의 역량을 국제 행사 수준에 맞도록 강화하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인천시 숙박업소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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