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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축문화로 느끼는 소확행 ‘2018 부산건축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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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2 1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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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에서 건축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8 부산건축주간(Busan Architecture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2018.09.12. (포스터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에서 건축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8 부산건축주간(Busan Architecture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지역 건축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국제건축제(前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2001년부터 매년 열린 국제적 건축문화행사로 2012년부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국제전(종합전시행사)과 건축주간행사로 나눠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건축주간 행사를 펼친다.

  이번에는 부산시민공원을 중심으로 ▲부산다운건축상 ▲부산국제건축대전 ▲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건축한마당 ▲실내건축대전 ▲골목관찰전 등의 건축전시와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발제자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등의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 ‘부산건축주간으로 떠나는 가을소풍’ ▲도시 놀이터 ▲대학생 파빌리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건축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전시부터 학술행사, 시민참여이벤트까지 관심있는 누구나 부산건축주간 행사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부산건축주간 특별프로그램에는 골목관찰전 등이 관심을 끈다.
 
 ◇ 골목관찰전
 
  부산에는 세계 다른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골목 문화를 품고 있다. 골목에 묻어 있는 우리의 삶의 결과 시간의 흔적을 공유하는 골목관찰전이 기획됐다. 부산의 역사와 물리적 지형의 충돌로 산복도로 일대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공서민의 삶을 연결하고 소통했던 계단의 독특한 형상과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모형과 영상으로 표현된 부산다운 모습을 발견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시놀이터프로젝트 & 대학생 파빌리온
 
  도심에서 누구나 잠깐의 여유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민들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놀이터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부산시와 ㈔부산건축제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아낌없이 주는 이야기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송상현 광장 바닥분수 일원에서 부산건축주간 시작과 함께 개장해 올 12월 9일까지 석달간 운영된다. 이야기놀이터는 30여개의 LED풍선이 열매처럼 매달린 나무형상의 구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탑재된 약70㎡ 규모의 문화공간이다.

 도시놀이터프로젝트와 더불어 부산건축대학연합(BAUU)과 함께 송상현 광장의 특성을 활용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파빌리온으로 제작하여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 ‘부산건축주간으로 떠나는 가을소풍’
 
  2014년 전국최초로 양성된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부산건축주간 도슨트로 나선다. 부산시민공원은 한때 캠프 하야리아 미군부대로 불리다가 10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지난 2014년 개장했다. 흔히 도심 속 공원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시민공원 안에는 과거 캠프 하야리아 당시의 사령관 숙소와 학교·장교클럽 등의 건물들이 전시실·강의실 등으로 리모델링되어 남아있다.

  부산건축주간 전시와 국악공연 ‘천생연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주간 동안 15일, 16일, 19일 사흘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부산건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참가비 15,000원)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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