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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첨단기술의 만남' 이러닝 코리아 개최

등록 2018.09.1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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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서울 코엑스서…9개국 에듀테크 기업 참여

【서울=뉴시스】교육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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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연희 기자 = 최신 이러닝(e-Learning)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러닝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 ’2018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8)‘가 오는 13~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3회를 맞는 이러닝 코리아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에듀테크(edu-tech)’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쌍방향·개인맞춤형 이러닝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행사는 ‘에듀테크 페어‘ 박람회와 국제콘퍼런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에듀테크 페어는 미래교육관과 에듀테크 기업관, 아레나 등 3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미래 교육 기술과 관련된 9개 국가 기업 121개가 참가한다.

 미래교육관에서는 디지털교과서와 소프트웨어(SW)교육, 메이커교육 수업을 직접 시연한다. 코미디언 김인석·권진영의 미래교육 팟캐스트와 현직 교사의 교육 마술, 박람회 현장 스케치도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에듀테크 기업관은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체험존이 마련된 실감교육관 ▲코딩 및 메이커 교육용 교구가 전시되는 SW창의융합관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어학관을 마련했다.

 아레나에서는 애플코리아 우수교사(ADE)와 커넥트재단, 우수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코딩·메이커·자율주행차 교실 ’씽킹스쿨(Thinking School)’이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되는 국제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이러닝 전문가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희의 기조강연은 인공지능 학습의 권위자인 미국 카네기멜론대의 브루스 맥라렌 교수와 미국 스탠포드대의 폴 킴 교수가 맡았다. 맥라렌 교수는 14일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전망’을, 킴 교수는 15일 ‘미래와 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분과 회의는 ▲SW교육 ▲한-미 혁신 선도교사 ▲아세안 사이버대학 ▲학습 분석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등 5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러닝 코리아 홈페이지(www.elearning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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