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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 시,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등

등록 2018.09.12 13: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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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세종시,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세종시는 오는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글로벌 기업 취업 및 해외진출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것으로, 글로벌 기업 7개사의 현직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역 학생들에게 취업특강, 패널토론, 공개 모의면접, 그룹 멘토링 등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 7개사는 IBM, 오라클, 아모레퍼시픽, NIKE, HENKEL, CONTINENTAL, 3M 등이다.

 취업특강은 IBM 인사담당자가 '글로벌 기업이 찾는 글로벌 인재란?'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글로벌 기업 및 해외 취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공개 모의면접은 면접관 3명이 참가자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멘토가 실제 면접 상황을 연출하고 피드백까지 제공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면접 및 합격 노하우를 전수한다.

 그룹 멘토링은 참가 대학생이 7명의 강사진 중 원하는 멘토를 지정해 진행되며, 해당 멘토가 청년들에게 취업 경험담과 직무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종시, ‘2018년 마을공동체 포럼’ 개최

 세종시는 12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마을공동체 발전전략 및 정책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2018년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가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2018년 마을공동체 육성 지원 사업'의 중간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세종시 마을공동체 정책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사는 마을, 그래서 공동체'라는 부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마을공동체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시정3기 마을공동체 관련 공약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중간상황 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했다.

 특히 1부 토론에서는 이영재 전 대구 북구의원, 김일영 (사)마을 기획이사, 이상점 세종 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세종시 마을공동체 정책 방향을 점검·논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상 애로·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탈세·은닉재산 제보 땐 시민 징수포상금 지급

 세종시는 11월 말까지 '시민 징수포상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 징수포상제'는 탈세·은닉재산을 신고해 지방세 세입증대에 기여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탈루세원, 은닉재산 및 부당 환급금 등 지방세 세입증대에 기여할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의결 절차를 거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일정금액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및 지급신청은 시청 세정담당관실 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세종시, 지진 안전 주간 지진대피 시범훈련 실시

 세종시는 지진안전주간(9월 10~14일)과 제40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12일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입주기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발하는 대규모 지진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18개 입주사, 민방위대, 시설관리공단, 시청, 소방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지진 상황에 대비해 실내대피 후 인근의 옥외 대피장소(명동초)로 대피하는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후 지진전문 강사에 의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연계교육이 실시됐다.

◇세종소방본부, 추석 대비 대형판매시설 현장점검

 채수종 세종소방본부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둔 12일 관내 대형판매 시설인 코스트코 세종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방문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형판매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대상시설의 재난대비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채 본부장은 코스트코 세종점 관계자로부터 기본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건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화재에 대비한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어 채 본부장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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