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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식]강원도, 10월 한달 간 구제역 백신접종 등

등록 2018.09.12 13: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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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청 전경>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 10월 한달 간 구제역 백신접종
 
 강원도는 전국 구제역 백신접종 정례화(4월, 10월) 계획에 따라 하반기 10월 한달 간 우제류(소, 염소) 사육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은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농가의 경우 공수의 등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농가는 백신 약품비를 보조지원(50%)해 자체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농가 등 백신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관할 시·군에 요청하면 백신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 ▲출하예정 2주 이내인 가축과 ▲최근 1개월 이내(9월) 시·군 주관으로 별도 일제접종을 실시하는 경우 (태백, 삼척,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양양)에는 이번 일제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원도민 미세먼지 토론회 개최

 강원도는 미세먼지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는 모범 도시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학계 전문가와 공무원, 강원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18 강원도민 미세먼지 토론회’를 14일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방안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대책 ▲도민의 미세먼지 정책 참여방안 등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하여 전문가 및 강원도민의 의견을 수렴, 실효성 있는 '강원도형 미세먼지 정책'을 수정·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강원도의 미세먼지 대응정책과 미세먼지 현안 및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도민 자유발언, 패널 9명이 참여하는 토론과 도민의견 청취 등 세분화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27일~9월10일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및 아이디어’ 공모 우수제안자에 대하여 강원도지사상 및 상품(총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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