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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청라 8개교 신설 확정

등록 2018.09.12 14: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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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4개교 신설 무산

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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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 = 인천지역 신도심 내 과밀·과대학급 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교육부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시교육청이 신청한 12개교 중 8개교 신설이 확정됐다.

 송도국제도시에 해양 1초·4초·5초·6초, 해양 1중·2중, 송도5유치원과 청라국제도시에 통합학교인 청호 초·중 등 8개교가 신설된다.

 반면 검단신도시의 학교 신설은 모두 무산됐다. 검단 2·4초, 검단 1·2중 등 4개교는 재검토됐다.

 신도심인 송도와 청라, 검단은 인구 유입이 늘면서 한 학급 당 학생수가 30명이 넘는 과밀·과대학급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시교육청은 신설이 승인된 각 학교의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재검토된 학교들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논의해 차기 중앙투자심사에 재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설 사업을 통해 과밀학급 문제해결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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