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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령 카슈미르서 규모 4.6 지진...아직 피해보고 없어

등록 2018.09.12 13: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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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AP/뉴시스】인도 마니풀주 임팔에서 4일 규모 6.7 지진의 여파로 담이 무너져 있다. 2016.01.04

【임팔=AP/뉴시스】인도 마니풀주 임팔에서 4일 규모 6.7 지진의 여파로 담이 무너져 있다. 2016.01.04


【뉴델리=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령 카슈미르와 주변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당국이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잠무-카슈미르 일대에서 전날 밤 11시45분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5.6도, 동경 76.3도이며 진원 깊이가 174km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지진이 내습한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아직 어떤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4.5 지진이 파키스탄 카팔루 북쪽 132km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USGS는 진앙이 북위 36.344도, 동경 76.365도이고 진원 깊이가 73.2km라고 설명했다.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은 지각판이 맞닿는 곳으로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편이다.

지질학자들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수도 스리나가르 경우 '제5 지진대(Seismic Zone-V)', 여타 지역은 '제4 지진대(Seismic Zone IV)'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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