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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베트남 흥옌성, 우호협력 협약 체결

등록 2018.09.12 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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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오른쪽) 대전시장과 베트남 흥옌성 응웬 반 퐁(Nguyen Van Phong) 성장은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9.12.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오른쪽) 대전시장과 베트남 흥옌성 응웬 반 퐁(Nguyen Van Phong) 성장은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9.12.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베트남 흥옌성 응웬 반 퐁(Nguyen Van Phong) 성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와 과학기술, 보건의료, 교육, 관광, 환경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각종 교류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교류의향서에 합의한 뒤 꼭 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베트남 남부 빈증성에 이어 북부지역까지 교류협력 도시를 확보하게 됐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환담회에서 허태정 시장은 오는 10월 베트남 빈증에서 개최되는 2018 WTA 국제행사에 흥옌성장의 참석과, ‘2019년 대전 방문의 해’에 많은 베트남인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의향서 체결 후 1년 만에 약속이 지켜져 우호협력도시로 발전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 상호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매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흥옌성은 인구 112만 명 규모의 물류 중심도시로,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하이퐁-꽝닌 경제삼각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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