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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국방차관 회담…한반도 비핵화 공조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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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2 14: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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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김선웅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 2018.08.3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12일 조디 토마스(Jody Thomas) 캐나다 국방차관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 차관은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에서 토마스 차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서 차관은 캐나다가 6·25 전쟁 참전 이후 유엔사 임무수행과  연합훈련 참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준 데 감사를 표했다"며 "캐나다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해 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향후에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건설적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디 토마스 차관은 캐나다가 6·25 전쟁 참전부터 지금까지 한반도 안보상황 관련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양자회담 계기 양측은 상호 함정교류 및 해상연합훈련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향후에도 다자안보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로서 PKO(국제평화유지활동) 및 방산협력 활성화 등 국방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 차관은 렐라알렘 거브레요하네스 테들라(Lelaalem Gebreyohannes Tedla) 에티오피아 국방차관과 만나 양국의 국방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에티오피아 국방부는 자국군 개혁을 위해 그동안 한국 국방부의 설명과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의 발전된 과학기술협력과 기술이전에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서 차관은 해당분야에서 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ADD) 등과 협력해 양국 간 교류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편 서울안보대화(SDD)는 국방부가 주도하는 최고위급 연례 다자안보대화체로 2012년 17개국이 참가하면서 처음 열렸다. 올해는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2개국(48개 국가·4개 국제기구)이 참여한다.

 국방부는 지난 7월 제9차 장성급 회담에서 서 차관 명의로 북측 대표단의 참석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전달했으나, 북측은 불참을 통보했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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