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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국방차관 회담…방산분야 협력·지지 당부

등록 2018.09.12 15: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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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양자회담 군사교육교류 등 실시 합의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 2018.07.2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 2018.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12일 리카르도 다비드(Ricardo David) 필리핀 국방차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 차관이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계기에 다비드 차관과 아태지역 안보정세와 양국 간 주요 국방현안, 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양국 차관은 전통적 우방국가로서 고위급 인사교류, 정례회의체 운영, 군사 교육교류 등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동반자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서 차관은 FA-50, 호위함 등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강조했다"며 "그간 구축된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방산 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비드 차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비드 필리핀 차관은 양국 간 국방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공동 국방위원회를 2019년에 필리핀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며 "서 차관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차관은 모하메드 압둘라 알아이쉬(Mohammad Abdullah Al Ayeesh)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군사교육교류 ▲방산협력 ▲군 고위인사 교류 등을 적극 실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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