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승용차가 노면 도색 근로자 덮쳐…4명 사상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2일 오후 1시5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67)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노면 도색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을 덮쳐 50대 남성 근로자가 숨졌다. 2018.09.12.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2일 오후 1시5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67)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노면 도색작업을 하던 1ｔ 화물차와 근로자 3명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근로자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50대 남성 근로자 2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운전자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상자들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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