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강원소방본부장 화재 취약대상 현장점검 등

【강릉=뉴시스】박종우 기자 = 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이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내 전통시장과 요양병원 등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2018.09.12.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원소방본부장 추석 맞아 화재 취약대상 현장점검

 강원도소방본부가 추석을 맞아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원소방 이흥교 본부장은 12일 강원 강릉시 전통시장과 요양병원 등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 본부장은 강릉 중앙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유지관리를 각별히 당부했다.

 오후에는 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피난경로 등 안전대피시설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또 추석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와 연계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방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를 설치했다.

◇강원경찰 추석맞아 치안확보 위한 지휘부 회의 개최

 강원지방경찰청은 12일 청장, 부장, 과장, 담당관, 경찰서장 등이 참석하는 강원 경찰지휘부 회의를 열고 추석 특별방범활동 등 하반기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지휘부 회의는 ▲현안관리 우수서장 표창 ▲시민과 현장 목소리를 담은 영상시청 ▲우수 검거사례 발표 ▲과학수사 역량강화 교육 ▲주요 현안보고 순으로 90분에 걸쳐 진행됐다.

 강원경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6일까지를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설정해 지역경찰, 형사 등 가용인원과 장비를 범죄 취약구간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또 명절에 급증하는 가정폭력 예방과 지·정체 구간 교통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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