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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체육, 과학스포츠로 전국체전 상위입상 도전

등록 2018.09.12 16: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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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충남체육회가 스포츠과학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다.

【홍성=뉴시스】충남체육회가 스포츠과학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다.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체육이 과학스포츠로 전국체전 상위입상 도전에 나섰다.

 충남도체육회(사무처장 전병욱)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남대표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충남스포츠과학지원센터를 통해 선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기술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 지원을 하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력은 체력, 운동기술, 심리적 상태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충남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에서 선정된 조정, 양궁, 근대 5종, 요트, 우슈, 핀수영의 밀착지원 선수에 대해 지난 수개월 간 충남대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스포츠과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선수들의 현재 체력 상태를 측정하고 이에 맞는 보강 훈련프로그램을 제시고 본 경기 또는 훈련 장면을 영상과 근전도, 족저압력 등을 활용하여 분석해 기술동작에 대한 개선 방안과 전략 및 전술 수립을 위한 자료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해 장점은 부각하고 약점은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감각운동통합 훈련장비 IM(interactive Metronome)과 레스캄 등의 심리훈련장비를 활용하여 집중력과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훈련들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충남체육회 전병욱 사무처장은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선수들이 본인의 경기력 분석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발견된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는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역할은 더 없이 중요하며, 센터 지원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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