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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수욕장 ‘2018 서핑&해양레저축제’ 개최

등록 2018.09.12 16: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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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수욕장 ‘2018 서핑&해양레저축제’ 개최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해운대구서핑협와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송정해수욕장에서 ‘2018 서핑&해양레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서핑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송정을 사계절 즐길 거리가 있는 관광지로 키우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해양레저 체험, 서핑대회, 해양레저 박람회, 야간서핑, 개막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양레저 체험은 축제 기간 오전 10시~오후 6시에 열린다. 서핑, 스탠드업패들 보드(SUP), 생존수영, 카약,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등 6개 종목을 초등 3학년 이상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전화(051-749-5601)로 하면 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18 해운대구청장배 부산국제서핑대회’도 열린다. 국내·외 서핑선수,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숏보드 오픈, 롱보드 오픈, 초․중․고․장년부 등 9개 부문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해양레저용품 전시회에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서핑 슈트, 스탠드업패들(SUP)보드 등 해양레저 장비, 의류, 액세서리 등 100여 종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14~15일 오후 7시~9시 송정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밴드공연, 댄스팀 공연, EDM 파티, 야간서핑대회, 서퍼스 나잇 등의 이색 행사가 송정의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1~2시에 열린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많이 찾아 달라”며 “앞으로 서핑&해양레저축제를 서핑 메카 송정의 대표 축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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