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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국, '美 자동차 232조 조치'서 제외되도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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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2 16:49:03
'한·미 FTA 개정협상', '한·러 서비스·투자 FTA' 논의
산업부·외교부 등 '제10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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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7.16.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치에서 한국이 제외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10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및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관련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통상추진위원회에는 산업부와 외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3개 부처가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이 무역적자 해소를 목표로 주요국들과 동시다발적인 무역 협상을 진행, 세계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지난 3월 한미 FTA 개정협상 조기 타결 후 서명을 위한 정부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FTA 개정협상 타결이 미국과의 다른 통상 현안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 간 분쟁과 관련해서도 한 마디 했다. 김 본부장은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새로운 수출품목 발굴 등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주요2개국(G2)에 집중된 교역구조도 신흥국으로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도 소개했다. 올해 6월 한·러 정상회담시 EAEU 주요 회원국인 러시아와 상호 공감대가 형성된 서비스·투자 분야 FTA 협상을 우선 추진하고 국내절차에 즉시 착수키로 합의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최대한 조속히 국내절차를 마무리하고 러시아와 협상 개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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