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문해교육 유공자 선정…교육부장관상 수상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금융감독원이 문해교육 유공자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금감원은 1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에서 기관부문 수상했다고밝혔다.

문해교육이란 글을 읽고 셈하는 능력이 부족해 금융사 이용 등에 어려움이 있고 금융사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이를 위한 교육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지난 2016년 금융소비자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융 이해력이 부족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콘텐츠를 개발하고 금감원 전문강사를 파견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21회에 걸쳐 1228명에 대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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