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시교육청 '울산교육문화예술제' 개최 등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시교육청 '울산교육문화예술제' 개최

울산시교육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예술분야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진로탐색과 다양한 예술분야 체험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예술로 삶의 지혜를! 표현하라!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학생 및 사제동행 미술작품전시, 합창, 독주, 연극·뮤지컬, 전통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공연, 울산청소년오케스트라페스티벌, 악기체험 및 미술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울산교육문화예술제는 학생사회자를 비롯한 30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70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활동으로 참관하는 등 총 1만여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대축제다. 

◇시교육청 유·초등학교 인사급지 전면 개정

울산시교육청은 유·초등학교 인사급지 전면 개정을 9월부터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인사급지는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급지가 배정됐으며, 급지별 경력점은 교사 전보시 활용된다.

이번 개정은 학교 주변이 개발되고 생활 여건이 변화되어도 학교급지가 거의 조정되지 않아 객관적이고 타당한 기준을 새로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현장의 의견 수렴에 따라 마련됐다.

추진절차는 태스크포스(TF)팀을 19일까지 공모해 10여명의 위원 출범을 시작으로 타 시도 인사급지 규정 검토, 전 교원 대상 설문조사,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사급지 기준안을 수립한다.

작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7월에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사전예고 후 2020년 전보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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