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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빨간원 캠페인'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

등록 2018.09.12 17: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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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원 캠페인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빨간원 캠페인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2일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한 빨간원 프로젝트 대학생 서포터즈 42명을 위촉했다.

 빨간원 캠페인은 '몰카' 도구로 쓰이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둘레에 ‘금지’, ‘경고’, ‘주의’ 등의 의미를 지닌 빨간색 원형 스티커를 붙여 경각심을 갖게 하는 시민운동이다.

 위촉된 대학생은 캠페인을 시작했던 지난해부터 학생회나 동아리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했던 이들이다.
 
 빨간원 캠페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앞으로 대학생이나 젊은층을 상대로 발생하는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해야 한다는 각종 홍보 활동을 벌인다.

 위촉식 뒤 이들은 수원역에서 시민 휴대폰에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은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범죄 예방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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