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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군산병원, 최신 의료장비 갖춘 인공신장센터 개소

등록 2018.09.12 17: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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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군산병원, 최신 의료장비 갖춘 인공신장센터 개소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 12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 병원 신관에서 인공신장센터 개소식을 했다.

 인공신장센터는 28병상 규모로 최신 혈액투석 장비로 혈액투석 여과법(HDF System) 시행이 가능하다. 또 최신 정수시설도 설치돼 철저한 수질 관리로 고유량 투석에 안전을 기하게 됐다.

 외부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열소독과 화학적 소독에 강한 신소재 PEX 배관을 시공해 철저한 관리와 운영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심뇌혈관센터와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동군산병원은 투석환자에게 동반되는 합병증 발생 시 다른 진료과와의 협의 진료와 응급투석이 가능하며, 급성신부전시 24시간 지속투석(CRRT)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은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진료를 위해 신장내과를 신설하고,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해 신장 질환 환자에 대한 혈액투석 및 급·만성 신부전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신장센터 개소로 입원 진료가 필요한 인근 지역의 투석환자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입원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군산병원은 투석 환자의 유지치료를 위한 상담 및 처방, 투석 전문 의료진의 진료 등 만성신장 질환 환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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