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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기차역 앞 '신촌 박스퀘어'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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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2 17:26:33
15일 오후 2시 준공식 개최…공공임대상가 노점상 입주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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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앞(신촌역로 22-5)에 건립한 '신촌 박스퀘어' 준공식을 15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은 주민과 청년, 상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신촌 박스퀘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간판 제막식과 문화공연, 상인대표 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미입점 점포를 활용한 행사도 열린다.

 박스퀘어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박스(Box)와 광장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붙여 만든 이름이다.

 신촌 박스퀘어는 ▲노점상들의 자영업자 전환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이화여대길 노점 정비와 이대 앞 거리 개선을 위해 건립한 공공임대상가다.

 공공임대상가에 노점상 입점을 추진한 것은 신촌 박스퀘어가 전국 최초 사례라고 구는 소개했다.

 박스퀘어는 건축면적 641.9㎡, 연면적 745.46㎡에 지상 3층 높이 8.6m 규모 반영구적 컨테이너형 시설로 건립됐다. 60개 점포가 입주할 수 있으며 위에서 봤을 때 삼각형 모양이다.

 1층에는 점포 32개, 다목적홀, 다용도실, 화장실이 있다. 2층에는 점포 27개, 관리실, 화장실이 있다. 3층에는 점포 1개와 옥상공원이 들어섰다. 투명 승강기도 설치됐다.

 3층은 루프탑(ROOFTOP) 형태로 수제맥주와 공연·음악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출입문은 창문형 문으로 디자인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노점 강제 철거 지양과 상인들과의 꾸준한 대화와 설득, 신뢰 형성으로 신촌 박스퀘어를 도심 가로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문화예술 광장인 연세로 조성으로 활력을 되찾은 신촌 지역에 이어 이대 지역도 박스퀘어를 핫플레이스로 발전시켜 상권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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