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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혁신 자문위원회' 출범…위원장, 심지연 경남대 명예교수

등록 2018.09.12 1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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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2018.09.05.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국회의장 직속의 '국회혁신 자문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국회는 문희상 의장이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혁신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주재했다고 밝혔다.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지난 8월 문 의장이 일 잘하는 실력국회 구현을 위해 인사예산·조직 등 전반에 걸친 진단과 함께 국회운영의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한 의장 직속 자문기구다.

 자문위원회는 국회의장 추천 6인과 교섭단체별 추천 3인 등 총 9인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3개월간 인사혁신 방안, 국회 예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용방안, 국회 조직역량 강화방안 및 효율성 제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3개월의 활동 이후에는 '국회혁신 추진위원회'로 전환해 국회의장 임기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문위원회는 위촉식 직후 제1차 회의를 열어 심지연 경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박추환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문 의장은 "사즉생의 각오로 노력하지 않으면 혁신에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1%라도 회복할 수 있다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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