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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 개최…"사이버안보 위한 軍 역할"

등록 2018.09.12 1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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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방부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Cyber Working Gro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09.12. (사진=국방부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방부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Cyber Working Gro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09.12. (사진=국방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각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이버워킹그룹(Cyber Working Group)이 열렸다.

 국방부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18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사이버워킹그룹에는 29개국과 국제기구 2곳에서 100여명의 국방관료, 민간 전문가들이 참가해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참가국가와 인원은 역대 최대규모로, 지난해에도 23개국 100여명의 관료·전문가들이 사이버워킹그룹에 참가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의 개회사와 안젤로 토팔로(Angelo Tofalo) 이탈리아 국방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사이버안보를 위한 군의 역할'을 주제로 ▲사이버 군사협력체계 ▲군 사이버 전문인력 및 교육훈련 ▲사이버전쟁과 국제규범 등에 대해 학계 전문가의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세션 2에서는 토마슈 즈쥐코트(Tomasz Zdzikot) 폴란드 국방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미국·일본·헝가리·싱가포르·필리핀 등 6개 국가의 사이버담당 국방관료가 직접 자국의 사이버정책 현황과 정책 추진중점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회의결과를 정리해 워킹페이퍼(결과보고서)에 담기로 했다"며 "앞으로 매년 행사를 진행하면서 워킹페이퍼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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