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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주말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

등록 2018.09.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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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반포, DDP, 청계천, 마포비축기지 등서 개장

DDP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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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나들이하기 좋은 9월을 맞아 밤도깨비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여의도, 반포, DDP 야시장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장한다. 청계천은 토요일만 개장한다. 단 23일에는 전 지역 야시장이 휴장한다.

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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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은 14일부터 16일 운영된다. 운영 기간 내 행사장 이벤트존에서는 '쓸모없는 선물교환'이 열린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반포는 14일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과 함께 차세대 신인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EVERYDAY 오디션'을 연다. 무료 코인 노래방을 설치해 아티스트를 꿈꾸는 시민에게 오디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여의도와 @반포에서는 종합안내소 지붕 위에서 한강 바람을 느끼며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휴가 중인 군인부터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이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 루프탑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는 '라이팅 벌룬 페스티벌'을 연다. 야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풍선을 증정한다. 전문 상담사가 고민 상담과 함께 장미꽃 한 송이를 처방해주는 신개념 약국이자 청춘고민 상담소인 '장미약국'이 운영된다.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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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천에서는 추억소환프로젝트가 열린다.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 준비돼있다. 제시된 카드를 보고 상대방보다 먼저 컵을 쌓으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야시장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는 추억을 선사하는 '추억비축기지'가 열린다. 야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고 종합안내소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억이 담긴 기념사진을 인화해 준다. 15일부터 올해 폐장인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된다.

 우천, 미세먼지 악화 등 이유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누리집(www.bamdokkaebi.org)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bamdokkaebi)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대한 시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선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야시장만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시내 각각의 야시장 장소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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